ADVERTISEMENT

삼성전자 임원, 교장 선생님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교직경력이 전혀 없는 기업 임원이 고등학교 교장이 되어 화제다.
공산학원(이사장 최원석, 동아방송예술대학•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 학교법인)은 법인이사회를 거쳐 삼성전자 위성욱 상무(52세)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으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산학원은 2010년 5월부터 교장•교사경력이 없는 인재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교장공모를 실시했다.
위 신임교장은 공모교장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법인이사회를 통해 최종임명자로 확정되었다.

1983년 삼성전자에서 기업인 생활을 시작한 위 신임교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삼성전자 경영인프라그룹 상무 및 Global ERP T/F 상무 등을 지냈고, 최근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상생컨설팅그룹 자문역을 맡아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위 교장은 "교육자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평소에도 퇴직후 인재 육성을 위해 일할 포부를 가져왔다"며,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의 명문고인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78년 대전동아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그간의 인재양성 노력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2010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된바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