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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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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아미노젠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누에고치 추출물 실크 펩타이드 등을 이용한 먹는 화장품 '실크미인'을 개발했다.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를 가져오는 유해 산소를 해독하고,피부 건성화를 막는 기능이 있다는 설명.02-743-6788.

◇아이디어월드는 차량 안 시거 잭에 꽂으면 열이 나는 차량용 시트를 출시했다. 전기선이 아닌 면상발열체를 사용해 전자파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섭씨 65도가 되면 자동으로 온도가 떨어지도록 돼 있어 화상 염려가 없다. 또 바닥에는 황토를 깔아 원적외선 방출 효과도 있다. 3만5천원. 051-751-7676.

◇㈜우경은 복사열을 이용, 공기를 데우지 않고 인체와 물체에만 열을 전달하는 근적외선 히터 '비츠로'를 개발했다. 열 전달 거리가 8m로 냄새가 없고,산소가 소모되지 않아 환기 필요성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도 있다. 벽걸이형 29만7천원, 스탠드형 33만원. 02-2646-0472.

◇기장메디칼은 약쑥패드 쑥뜸기를 출시했다.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의료용구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연기·냄새·화상 염려가 없다. 약쑥으로부터 진액을 뽑아 패드에 바른 다음 치료경혈에 붙이고 그 위에 원적외선 온열이 방출되는 세라믹 온열단자를 붙이는 방식이다. 051-611-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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