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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年1회 결함검사등 리콜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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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20일부터 자동차 결함과 관련한 민원처리 창구가 단일화되며 소비자는 인터넷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또 내년부터 별도의 민원이 없더라도 모든 차종마다 건설교통부의 제작결함 조사가 실시되는 등 자동차 리콜(제작결함 시정)이 크게 강화된다. 건교부가 19일 밝힌 자동차 리콜 강화 방안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보호원·국무총리실·감사원 등으로 분산 접수되던 민원이 20일부터 건교부의 '자동차 제작결함 민원처리 시스템(www.car.go.kr)'으로 일원화된다.전화 접수 등은 현재대로 유지된다.

리콜제도의 경우 그동안 소비자 불만이 많이 접수되는 차종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내년부터는 차종별로 최소 한차례 이상 조사해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을 하도록 했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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