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간판스타 이주형씨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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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국 체조의 간판 스타로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인 이주형(29)씨가 다음달 1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체육교사 강연정(23)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李씨의 후배가 운영하는 체육관에 들렀다가 만나 교제해왔다. 신방은 서울 잠실에 차린다.

1990년 아시안게임 평행봉에서 우승한 李씨는 98년 톈진(天津)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성적을 거둔 뒤 2000년 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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