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신동혁씨 단일 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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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신동혁 한미은행 회장(63·사진)이 은행연합회장 단일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장들은 12일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14일 임기가 끝나는 류시열 회장 후임으로 申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申이사회회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1964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국제부장을 거쳐 91년 한일은행 이사로 승진, 98년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어 99년 2월 한미은행장으로 취임해 외자유치를 한 뒤 지난해 5월 이사회 회장으로 물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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