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초본 화장품 인기 … 가맹점 광고분담비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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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학자이자 약학자인 테이푸 첸(Tei-Fu Chen) 박사가 설립한 ‘썬라이더 인터내셔날’은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증진과 웰빙을 추구하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이다.

썬라이더는 1982년 미국 본사 설립 이후 28년 동안 인체에 영양을 공급하고 정화할 수 있는 초본식물의 효능과 유용성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42개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10개의 제품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에 3000여 개의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초, 한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강남구 논현동에 썬라이더빌딩을 매입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출범시킨 썬라이더코리아는 가맹사업 시작 1년 만에 국내에 12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한 고품격 토털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썬라이더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개설 가맹비 240만원을 제외한 광고분담비와 로열티 등의 비용을 일절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시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식물성 초본제품을 기반으로 한 썬라이더의 제품력은 소비자들의 높은 재구매율을 통해서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잘 부합되는 썬라이더의 식물성 초본 화장품은 제품력보다는 화려한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브랜드와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

썬라이더는 약 18만6000㎡ 규모에 달하는 최첨단 자체 제조공장을 통해서 제품을 직접 생산할뿐 아니라 초본학자이자 약학자인 소유주가 제품을 연구개발한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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