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펠로제도 도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3면

삼성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삼성을 대표할 수 있는 S(수퍼)급 기술 인력에게 최고 명예직을 부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는 '삼성 펠로'(Fellow)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펠로 제도는 주로 전기전자 분야의 선진 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력에게 주는 명예직으로, IBM·휼렛패커드·인텔 등이 운용하고 있다. 삼성은 이날 첫 대상자로 삼성종합기술원의 서양석 연구위원(50·상무급)과 유인경 연구위원(49·상무보급)등 두 명을 펠로로 선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