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龍 주연 '턱시도' 주말극장가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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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成龍)의 액션 코미디 '턱시도'가 지난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이 영화는 청룽이 청춘스타 제니퍼 러브 휴이트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서울 9만명, 전국 36만여명이 들었다. 인터넷 예매에서 박빙의 승부가 점쳐지던 '아이 엠 샘'은 2위로 밀렸지만 전국 1백만명을 돌파했다.

롱런 중인 '가문의 영광'의 현재 스코어는 4백84만여명(서울 1백49만명).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경사가 겹친 이번 주가 5백만명 돌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선민 기자 murph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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