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동아시아 도시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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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중·일 3개 국 10개 도시 시장이 참석하는 '2002 동아시아 도시회의(PYS

CC)'가 오는 6∼8일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다롄(大連)·칭다오(靑島)·톈진(天津)·옌타이(煙臺) 등 중국 4개 도시와 기타큐슈(北九州)·후쿠오카(福岡)·시모노세키(下關) 등 일본 3개 도시 시장이 각각 참석한다. 국내에선 인천·부산·울산 시장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도시회의 상설기구 설치 ▶동북아 주요 도시 간 물류·관광 네트워크 구축 ▶시장회의와 경제인(상공단체)회의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열린 실무자 회의에서는 회원 도시 간 관광객 전용카드 공동제작 사업 등이 논의됐다.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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