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000개 있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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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올 들어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24일 오후 2∼6시 중구 도원동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산업단지와 경인지방노동청·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남동·부평·주안공단은 물론 경기도 부천시 소재 업체 등 1백50여개 우수 중소기업체가 참여해 3천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업체별로 구인·구직 면담,진로·창업 상담 등을 실시하며 대우자동차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겨냥한 '대우차 퇴직자 특별창구'도 마련한다. 또 '인천 일하는 여성의 집' 등 6개 직업 훈련기관이 참여해 제빵·이용·미용·전산·전자·기계분야에 대한 직업훈련 내용 등을 소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청년·여성·장기 실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와 구직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산업단지 포털사이트(www.kordic.net)와 경인지방노동청 홈페이지(www.kgk.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032-810-9363∼8.

정영진 기자

ch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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