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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최대주주 변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동부화재의 최대주주가 김준기 그룹 회장에서 아들 남호씨로 변경됐다. 동부화재는 金회장이 자신의 지분 중 2백34만여주(3. 31%)를 동부문화재단에 출연함에 따라 金회장의 지분율이 12.1%로 줄어들어 14. 06%의 지분을 갖고 있는 남호씨가 최대주주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부화재는 동부생명·동부증권 등 다른 금융 계열사에 대한 주식을 많이 갖고 있어 남호씨의 최대주주 부상은 그룹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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