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료전지車 美 LA시에 첫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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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혼다가 연료전지차 FCX 5대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시에 업무용 차량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8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료전지차가 시험용이 아니라 실제 운행을 위해 판매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X는 연료전지를 탑재, 3백50기압의 압축수소탱크에 담긴 수소를 연료로 3백56㎞를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1백50㎞다. 가격이 대당 2억엔에 가까워 리스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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