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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안티에이징 콤플렉스 ‘차움’ 수면·뇌기능 클리닉

중앙일보

입력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운이 없다. 업무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불면증이 원인이다. 이러한 불면증은 뇌기능 저하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바이오 안티에이징 커뮤니티‘차움’은 뉴로피드백·테라 스파·푸드 테라피 등을 통한 불면증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수면의 질 나빠지면 신체주기도 무너져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만큼 수면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잠 못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차움 특화진료센터의 서호석 수면·뇌기능클리닉 원장은 “수면은 생체 리듬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신체주기도 흐트러진다”고 설명했다. 수면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충전해 우리 몸이 다음날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다시 정리해 뇌에 저장하고 낮에 생긴 나쁜 감정을 정화시킨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증·불안장애 등이 있으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해 다음날의 피로로 이어진다.

불면증 치료 위해선 뇌기능 정상화가 우선

쉽게 잠들지 못하고 밤 사이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 더 자고 싶어도 못 자면 불면증에 속한다. 서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면 병원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낮에 피곤하고 졸리며 짜증이 나고 기분이 나빠진다.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도 저하된다. 그러다 보니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에 실수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게다가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밤을 두려워하고 겁먹게 돼 불면증이 악화된다. 서 원장은 “수면은 뇌의 일인 만큼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뇌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뇌파 자율조절 훈련으로 뇌기능 정상화

차움의 특화진료센터 중 수면·뇌기능클리닉은 뇌기능 정상화에서 불면증의 해법을 찾는다. 먼저 인지·심리·정서 평가와 MRI촬영·뇌파 검사 등을 통해 뇌기능을 진단한다. 이중 뇌파를 정량화해 표시하는 뇌매핑 검사로 뇌의 부위별 기능을 진단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뉴로피드백, 수면환경 개선, 드리머즈 캡슐 등의 관리가 이뤄진다. 뉴로피드백은 뇌파의 자율적 조절 훈련 프로그램으로, 수면과 관련된 뇌파인 알파파·세타파 등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줘 불면증을 치료한다. 서 원장은 “뉴로피드백은 불면증 외에도 만성 통증·우울증·불안 장애·집중력 저하·인터넷 중독 등 여러 증상의 치료에 이용된다”며 “수면제 등 기존의 약물요법에 비해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고 소개했다.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수면환경을 바로잡는 수면환경요법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지키고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고 잠자기 전에 20분 정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 습관이 포함된다. 차움은 숙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드리머스 캡슐도 동양 최초로 선보인다. 온도·습도·산소량 등 캡슐 내부의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줘 2~3시간만 잠을 자도 6시간을 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처방에 따른 뇌기능 향상 레시피도 알려줘

건강한 뇌를 위해선 영양요법도 병행돼야 한다. 차움은 각각의 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데 뇌기능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전문가가 환자의 뇌기능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내리고 푸드 테라피 센터에서는 이러한 처방에 따라 레시피를 준비한다. 비타민E가 많

이 들어있는 아몬드·호두·계란, 비타민A가 풍부한 육류의 간·당근·고구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 등을 재료로 한 요리를 제공한다. 이들 영양소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노화를 늦춰준다. 이외에도 적절한 양의 신체활동을 도와주는 운동요법과 수치료를 병행한다. 이중 테라 스파는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도움말=차움 서호석 수면·뇌기능클리닉 원장

# 차움=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관리를 해주는 신개념의 멤버십 병원으로 국내 최초의 고품격 멤버십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회원을 모집중이며 강남구 청담동에서 8월 중순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한다.

[사진설명] 차움 서호석 수면·뇌기능 클리닉 원장은“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뇌기능을 정상화하고 올바른 수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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