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 4개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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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부산 아시안게임 사흘째인 1일 한국은 세팍타크로 원형경기,럭비 7인제,그리고 펜싱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남자 세팍타크로 원형경기 결선리그에서 세팍타크로 최강국인 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럭비 7인제 경기 결승에서는 대만을 33-21로 제압했다. 한국 럭비팀은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펜싱 여자 에페에서는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여 김희정(27·충남도청)이 현희(26·경기도체육회)를 꺾고 금메달을 땄으며, 이승원(23·화성군청)은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북한의 이성희는 여자역도 53㎏급 인상에서 세계신기록(1백2.5㎏)을 세우면서 합계 2백25㎏을 들어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솔로의 장윤경(22·이화여대)과 유도 남자 81㎏급의 안동진(24·경남도청), 여자 70㎏급의 배은혜(20·용인대)는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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