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전국대학평가]이미지·최근 발전도 설문 항목에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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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평판도=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정부부처·지자체·기업·금융권 등의 인사 담당자 및 간부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자료를 기초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각 대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배제하기 위해 '최근 졸업생을 보고 이미지가 좋아진 대학은''최근 5년새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한 대학은' 등의 질문을 추가했다.

세부지표 및 가중치는 졸업생 부문에서 ▶직무수행(15)▶발전 가능성(15)▶최근 이미지 개선도(10)▶인성·품성(5), 학교 부문에서 ▶최근 5년새 발전도(10)▶호감도(5)▶사회기여도(5)▶기부금을 내고 싶은 대학(5) 등이다.

◇정보화=대학이 제출한 설문 답변을 위주로 분석해 평가했다. 학생들의 정보화시설 접근용이도를 측정하기 위해 '학생당 인터넷 인프라' 지표를 추가했다. 보안시스템 지표도 방화벽·탐지기능·전담부서 및 인력 유무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세부지표와 가중치는 ▶학생당 인터넷 인프라(10)▶학생당 정보화투자비(5)▶보안시스템 유무(5)▶사이버 강좌수(5)▶학생당 단말포트수(5)▶전산관련 공개강좌 프로그램수(5)▶학생당 자유이용 가능한 PC대수(5)다.

학생당 정보화 투자비는 2001년 정보화 투자비 총액을 재정정원(학부 재학생수에 대학원 재학생수의 1.5배를 더한 값)으로 나눠 계산했다.

◇사회배려도=대학이 제출한 설문 답변을 분석했다. 대학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도서관 개방여부 지표를 신설했다.

세부지표는 ▶자원봉사 장학금 유무(3)▶자원봉사 특별전형 유무(3)▶장애인 시설 비율(3)▶도서관 장애인시설 유무(3)▶지역주민에 도서관 개방여부(3).

◇개선도=각 평가부문의 주요 지표들이 평가기준 시점의 3년 전에 비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평가했다.

세부지표는 ▶2002∼1999년 교수당 학생수 비교(6)▶2001∼1998년 계열평균 교수당 연구비 비교(6)▶2001∼1998년 학생당 교육비 비교(6)▶2001∼1998년 교수당 해외논문수 비교(6)▶2002∼1999년 교수확보율 비교(6)▶2001∼2000년 학생당 장학금 비교(5)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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