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맹장 수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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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탬파베이클래식에서 우승한 최경주(32·슈페리어)가 맹장염 수술을 받게 됐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코리아는 24일 "최경주가 23일 대회를 마친 뒤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맹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며 "25일 수술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지난 23일 대회를 마친 뒤 평소보다 땀이 많이 흐르고 열이 심하게 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이번 주말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칸테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텍사스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일정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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