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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찰, 마약사범 27명 붙잡았더니 에이즈 환자가 6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에이즈 환자가 6명 포함된 마약사범 27명이 적발됐다. 23일 서울용산경찰서는 마약 공급책 역할을 한 김모(21)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노모(42)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태원의 게이클럽 등에서 음료수에 환각 효과가 있는 마취제 케타민과 향정신성물질인 엑스터시 등을 넣어 복용하고 성관계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외국에서 총 15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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