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 중인 개그맨 김국진(36)과 탤런트 이윤성(28)이 실제로 결혼에 골인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1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연인들'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은 올봄 연인 관계로 발전, 사랑을 키워왔다. 두사람은 최근 양가에 인사를 올리고 결혼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의 어머니가 독실한 카톨릭 신자여서 결혼식 장소도 명동성당으로 정했다. 이로써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김호진·김지호 커플에 이어 연예인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