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Getting Under My Skin! 화나게 만들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누군가 나를 짜증나게 만들거나, 성미를 건드릴 때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살갗 아래로 무엇인가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 겁니다.

▨ Conversation ▨

A:I can't believe my team lost to yours. Mine looks so much better on paper.

B:I told you. The game is not played on paper, but on field.

A:What am I going to do from now on? There's nothing I want to watch on TV any more.

B:You can always root for my team, buddy!

A:I'm warning you, Sean. You're really getting under my skin now.

A:우리 팀이 네 팀에게 지다니, 믿을 수 없어. 객관적인 전력으론 우리 팀이 훨씬 우세했는데.

B:내가 말했지. 게임은 운동장에서 하는 것이지 객관적인 전력으로 겨루는 게 아니야.

A:난 이제 뭘 하지? 이젠 TV에서 볼 것이 다 사라져 버렸어.

B:친구야, 대신 우리 팀을 응원하면 되잖아!

A:조심해, 션! 너 이번엔 정말 나를 화나게 하고 있어.

▨ Application ▨

skin에 관한 흥미로운 표현들을 살펴볼까요.

Asking for forgiveness after all those pains you caused, you certainly have a thick skin. (이 많은 아픔을 만들어 놓고 용서를 구하다니 넌 정말 철면피구나.)

In order for me to trust you again, you have to stop changing your skin. (내가 당신을 다시 신뢰하기 전에 당신이 계속 변하는 것을 그만 둬야해.)

Beauty is only skin deep. (아름다움의 깊이는 살갗일 뿐이다.)

The actress is better known for her fair skin than acting. (그 여배우는 그녀의 연기보다는 고운 피부로 더 유명하다.)

John 계

(카플란어학원 Academic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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