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3.5%P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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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LG카드는 18일 현재 연 평균 23.4%인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8월 1일부터 연 평균 19.9%로 3.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카드는 또 회원의 신용도·카드 이용실적·카드사 수익 기여도 등에 따라 회원의 등급을 ▶VIP▶로열(Royal)▶프레스티지(Prestige)▶프라임(Prime)▶그린 플러스(Green Plus)▶그린(Green)등 6개 등급으로 세분했다.

가장 낮은 13.8%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VIP등급은 전체 회원의 6.3%가 해당되고, 연체경력이 있어서 가장 높은 22.8%를 물어야 하는 회원은 5.6%에 달한다.

LG카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회원의 57.3%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프레스티지 등급 위로 분류하고 전체적으로 등급별 회원 분포가 '항아리형'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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