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회는 물론 실내악·협주곡 무대에도 음악회 기획자들이 앞다퉈 출연시키고 싶어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40·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오는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치는 '김대진의 음악 이야기:교감(交感)'엔 클래식 초심자에 대한 따스한 마음씨가 담겨있다.
피아니스트 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가면서 소품에서 소나타로,독주곡에서 실내악으로 이어지는 음악의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클래식의 심연(深淵)에 다다르게 된다.
▶7월27일=클레멘티'소나티네',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월광 소나타'▶8월31일=쇼팽·존 필드의'녹턴'▶9월28일=베토벤'열정 소나타',알베니스'탱고',프랑크'바이올린 소나타',쇼팽'첼로 소나타'▶10월26일=브람스'피아노 3중주',드보르자크'피아노 5중주'▶11월30일=클라비 카메라타와 함께 하는 피아노 듀오▶12월 28일=마스네'타이스의 명상곡',구노'아베 마리아',맨시니'문 리버'등.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