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가 제52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의대는 29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경성대를 8-2로 제압, 1999년 팀 창단 이후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2000년 전국체전 정상에 올라 대학야구의 다크호스로 부각된 동의대는 지난해 전국체전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이뤘고 이번 대회우승마저 거머쥐어 명실상부한 대학야구의 강호로 인정받았다. 동의대 선발 양성제는 이날 완투승을 거둬 팀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오늘의 프로야구(오후 6시30분)
삼성(강영식)-LG(김민기)<잠실>잠실>
두산(콜)-SK(김원형)<문학>문학>
롯데(김사율)-기아(강철민)<광주>광주>
현대(토레스)-한화(송진우)<대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