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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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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바드루도자 초드후리(73)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여당인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BNP)의 사임 압력에 굴복해 물러났다고 20일 관리들이 밝혔다.

칼레다 지아 총리가 이끄는 BNP는 "총리의 남편인 지아우르 라흐만 전 대통령의 서거 21주년 기념일에 초드후리 대통령이 그의 묘소를 찾지 않은 것은 라흐만 전 대통령을 모욕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었다.[AP·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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