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백억원 횡령 혐의 러시앤캐시 회장 소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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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의 대부업체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최윤 회장을 5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금융회사 여러 곳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가격을 부풀렸다가 실제 인수가와의 차액을 나중에 돌려받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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