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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개막전 대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월드컵 개막전에서 세네갈의 승리에 돈을 걸었던 도박사들이 횡재를 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 도박업체인 영국 래드브록스사는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 세네갈의 승리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에게 원금과 함께 8배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준다고 밝혔다.

래드브록스사가 최종 집계한 세네갈-프랑스전의 수익률은 세네갈이 8배(8-1), 프랑스는 0.29(2-7)배였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프랑스의 우승 배당률이 기존의 세배(3-1)에서 여섯배(6-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만큼 프랑스의 우승확률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라이벌 업체인 윌리엄 힐사도 프랑스의 우승 배당률이 세배(3-1)에서 다섯배(5-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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