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안팎 넘나드는 모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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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마지막 액션 히어로 (KBS1 밤 11시20분)

'다이하드'로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흥행 감독으로 인정받은 존 맥티어넌이 근육질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기용해 만든 액션 팬터지다.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TV 형사시리즈 '잭 슬레이터'의 열렬한 팬인 대니(오스틴 오브라이언)가 단골 극장의 영사기사에게서 신비한 티켓을 얻은 뒤 영화 속으로 빨려들어가 슈워제네거와 더불어 악당 베네딕트를 물리치는 모험을 한다는 다소 특이한 구성이다. 1994년작. 원제 Last Action H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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