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2에서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전작 오디션은 와이디온라인의 오늘을 있게 한 흥행 프로젝트로 온라인 댄스배틀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비스다. 오디션2는 여기에다 그래픽의 사실성을 높였고, 단순한 댄스파티 외에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한다. 게임 룸과 메신저·커뮤니티가 연동돼 게임과 채팅을 동시에 즐긴다. SNS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오디션2의 SNS 서비스 특징은.
“오디션은 여성 이용자가 60% 이상이다. 커뮤니티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 생각이다. 고객들의 비속어·욕설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금지된 단어가 포함된 대화를 못 하도록 고객들을 유도하겠다.”
-와이디온라인의 게임 전략은.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외에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연동되는 새로운 멀티 플랫폼의 게임 시장을 개척할 시기다. 올해 말까지 이와 관련한 대여섯 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가 뜨고 있다.
“모바일 단말기는 아직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 등 장점도 있다. 그래서 모바일과 기존 PC를 연동시키는 멀티 플랫폼 게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시각이 있다.
“게임산업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게임이 수입될 정도로 국내 시장은 과열 경쟁체제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2000년대 초반처럼 글로벌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미국·유럽 등 인터넷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면서도 온라인 게임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히 큰 지역에 다시 도전할 때다.”
문병주 기자
※ 인물의 등장순서는 조인스닷컴 인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순서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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