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미술품 69점 경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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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가들 작품 69점이 대거 경매에 나온다. 서울 옥션이 5월 1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옥션하우스에서 여는 제53회 근·현대 미술품 경매에서다.

국내에서 인기 1위를 달리는 박수근의 작품이 유화 3점·드로잉 2점·판화 2점 등 모두 7점 나왔다. 그중 '아이 업은 소녀'(38×17㎝·사진)는 지난 달 자신의 '초가집'이 세운 기록 4억7천5백만원을 경신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밖에 백남준(7점)·김환기(5점)·장욱진(4점)·이우환(8점)·권진규(조각 2점)·남관(4점)·김창열(5점) 등 대가들의 작품이 즐비하다. 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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