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펴는 '보톡스' 이젠 겨드랑이 다한증에 양보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 빠르고 지속적인 보톡스 땀 주사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소식으로 2010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요즘. 불볕 더위도 그 열기에 따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더위가 심해질수록 보통사람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들은 한 없이 흘러내리는 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실정이다.

* ‘땀 & 냄새와의 전쟁’ 겨드랑이 다한증!!

여름철만 되면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과 냄새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꺼리는 20대 다한증 환자 김현아(25)씨는 또래 친구들이 민 소매를 입고 멋을 부릴 때에도 긴 소매를 입어야 하는 등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설령 긴 소매를 입어도 무심코 팔을 들어올렸을 때 드러나는, 옷에 배인 겨드랑이 땀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다반사이다.

그러던 중 현아씨는 아는 지인을 통해 얼굴의 주름을 없애는데 널리 쓰이는 ‘보톡스’가 ‘다한증’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병원을 찾게 되었고, 간단한 땀 주사를 시술 받아 땀과 액취증의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현아씨의 경우처럼 미국 피부과학회의 설문조사 결과 다한증 환자의 90%가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사람들과의 만남, 이성 교제에 불편함이 많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되는 것으로 조사 됐는데,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혹은 감성적인 자극에 의해서 체온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의 에크린선의 땀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는 질환으로,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에 의한 것보다 정신적 자극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은 양쪽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채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증상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몸에서 특유한 채취를 발산 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미약하여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서는 남이 쉽게 알아차리고 그 강도가 지나쳐 역겨움까지 일으키는 채취가 나기도 한다.

* 땀 주사로 다한증과 액취증 모두 해결!

다한증과 액취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요즘 소위 “땀주사”라고 불리는 보톡스가 단연 화제다. 땀주사에 쓰이는 마이아블록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확산범위가 일반 보톡스에 비해 더 넓기 때문에 겨드랑이, 손바닥 등 땀이 나는 부위에 더욱 유용하다.

국소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땀 분비를 관장하는 신경 전달을 차단할 뿐 아니라 땀샘을 수축시키게 되어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임상시험 결과, 보톡스 주사를 맞은 다한증 환자의 80% 이상이 한 달 만에 겨드랑이 땀 분비량이 50% 이상 줄어 들었고, 보톡스 주사에 따른 평균 반응 지속 기간은 200일이 조금 넘었다.

나우비클리닉 윤장봉 원장은 “보톡스는 땀샘 자극 신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시술이 간단하고 흉터와 부작용이 없어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한다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하면서 평소에 겨드랑이에 난 땀은 바로 씻어내고, 자주 건조시키는 등 청결한 생활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