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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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고교야구의 시즌을 알리는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4월 3일부터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관계기사 43, 44면>

지난 겨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대통령배는 지난해 우승팀 진흥고를 비롯해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7개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녹색 그라운드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선동열·이만수·김성한·김시진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산실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해온 대통령배는 올해에도 고교야구 팬들에게 각본 없는 드라마를 선사할 것입니다.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영·호남의 강호 대구고와 광주일고의 개막일 경기는 대통령배 주관방송사인 KBS-2TV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아마야구의 진수를 보여줄 대통령배에 야구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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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751-9629/ 420-4237

주최: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협찬: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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