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충청권 3개 시.도 소속 단체장과 의회의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연합대표, 대학총장협의회, 여성계, 상공회의소 회장, 예술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전국 지방분권국민운동.전국 자치분권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 결성을 제안하는 한편, 정부가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실행토록 촉구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한다.
오는 21일쯤엔 서울 여의도에서 충청 주민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국회의사당 농성도 추진키로 했다.
범대전시민연대 김제선 집행위원장은 "협의회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신행정수도 건설이 꼭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활동의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