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春(しゅんとう) 춘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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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春季鬪의 준말이 春鬪다. 1955년 이래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요구를 중심으로 매년 봄 전국적으로 공동투쟁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일본은 노사관계가 비교적 원만하다고 볼 수 있는데 임금 문제를 춘투를 통해 해결하면 장기적인 임금투쟁이나 산발적이고 부정기적인 투쟁은 거의 없어진다.

山內:今年(ことし)の賃上(ちんあ)げ交涉(こうしょう)はどうなるんでしょう.

織田:全(ぜんろうれん)によると(きびし)いみたいです.

山內:景(けいき)がよくなる見?(みこ)みはまだないですからね.

織田:末(ねんまつ)ボ-ナスは去年(きょねん)と比(くら)べてマイナスになるんじゃないですか.

山內:そうしたら春の意味(いみ)もなくなるんじゃないですか.

織田:そうとも言(い)えますね.

山內:賃(ちん)下(さ)げを認(みと)めて上(あ)げるようなものですね.

야마우치:올해의 임금인상 교섭은 어떻게 될까요?

오다 :전노련에 의하면 각박한 것 같은데요.

야마우치:경기가 좋아질 희망은 아직 없으니까요.

오다 :연말 보너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마이너스로 되는 거 아닐까요?

야마우치:그렇다면 춘투의 의미도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오다 :그렇게도 말할 수 있겠네요.

야마우치:임금 인하를 인정해 주는 것 같은 형상이군요.

▨ 단 어 ▨

賃(ちん)上(あ)げ:임금 인상

賃(ちん)下(さ)げ:임금 인하

▨ 알아둡시다 ▨

~みたい:~것 같다.

~と比(くら)べて:~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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