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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투기 개발 자료 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방위청이 발주해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시험 보고서 등의 자료가 저장돼 있던 개인용 컴퓨터가 도난돼 일본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도난당한 이 컴퓨터는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항공우주시스템제작소의 연구동에 보관돼 있던 데스크톱이다. 일본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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