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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나들이 어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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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접어들면서 날이 덥고 습해지고 있다.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여름 피서 계획을 세울 때다. 안전 사고없이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많은 곳이라면 피서지로 제격이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가족끼리 휴식도 취하고 아이들의 체험 학습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키즈랜드·아쿠아플래이서 물놀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수질 좋은 온천으로 국가가 지정한 보양 온천이다. 2009년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지사, 아산시로부터 ‘국민 보양온천’으로 인정 받은 것. 이곳의 온천수는 지하 300m에서 끌어올린 35℃의 약알칼리성 함유황 온천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 건선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미용을 위해 여성 고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상급 온천수는 피로를 풀기에도 그만이다.

중장년층은 온천욕을 즐긴다면 아이들은 키즈랜드와 아쿠아 플래이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어린이만을 위한 키즈랜드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사고 위험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플래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 기구는 짜릿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는 슬라이드다.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의 관계자는 “슬라이드를 이용할 때 계단을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돼 노년층도 애용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태신목장 스파 패키지 프로그램 인기

신나는 피서지에서 체험학습도 겸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의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태신 목장이 연계한‘태신 목장 스파 패키지’를 권할만하다. 태신 목장은 스파 도고에 인접한 곳으로 30만평 규모의 대초지에 소와 말을 기르는 곳이다. ‘태신 목장 스파 패키지’는 물놀이와 온천욕을 즐기면서 태신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 먹이기’와 ‘소젖 짜기’ ‘소 꼴 주기’ ‘트랙터 타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은 2만1500원, 아이들은 1만8500원이며 예약은 파라다이스 도고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에서 하면 된다.

태신 목장과 파라다이스 도고가 연계한 프로그램은 여름 상품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치즈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승마 체험, 꽃마차 타기 등은 이용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기본 프로그램 비용 외에 추가되는 비용은 5000원에서 1만원 사이다.

[사진설명]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온천욕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테마 시설을 구비해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
[사진제공=파라다이스스파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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