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OOK] 새싹들은 어떤 꿈을 꾸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올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인 『진짜 나무가 된다면』(김진철 글·그림, 비룡소, 36쪽. 1만2000원)의 한 장면. 떡갈나무처럼 커다란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둥지가 필요한 새들에게 잔가지를 빌려주고, 알록달록 꽃을 피워 온 세상을 꽃향기로 가득하게 하고, 소풍나온 아이들에게 큼직한 그늘을 선물하고, 탐스러운 열매도 실컷 따게 해주고…. 새싹의 소망 속에는 사랑과 배려가 가득하다. [비룡소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