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강도 목격자 나타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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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 살인강도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26일 사건 발생 며칠 전 범행 차량이 가스를 주입하는 것을 보았다는 가스충전소 직원 등 목격자 5명의 진술을 근거로 범인 얼굴(몽타주) 15만장을 제작해 대전.충남지역에 배포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용의자들은 ▶키 1m70~1m72㎝에▶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한명은 ▶30대 중반으로 둥근 얼굴에 눈이 약간 처졌고 코와 귀가 크며 입술도 두툼한 편이며▶나머지 1명은 20대 후반으로 둥근 얼굴에 두툼한 눈과 입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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