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추가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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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런던=연합] 네팔 정부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에 히말라야 봉우리 1백개를 추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로써 외국 산악인들에게 개방되는 히말라야 봉우리는 2백60여개로 늘어나게 됐다. 네팔의 주요 외화수입원은 히말라야 등반요금으로, 봉우리 높이에 따라 1천5백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다양하게 책정돼 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는 특별히 등반팀당 5만달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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