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미현 광고 대박, 2개사와 5억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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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슈퍼 땅콩' 김미현(24.KTF)이 최근 한빛증권과 1년간 2억5천만원,메인 스폰서인 KTF와도 2억5천만원에 각각 광고 계약을 했다.

김선수는 이미 KTF의 신년 인사용 TV 광고를 촬영, 27일부터 방송에 들어가며 오는 3월 미국에서 또 다른 광고를 찍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증권은 1999년 2억원에 김선수와 광고계약을 한 뒤 3년째 계약을 했다.

김선수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에 13번이나 들며 76만2천3백63달러(약 9억9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10월 이후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해온 김선수는 28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선수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내년 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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