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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알 카에다 시체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페샤와르 AP=연합]아프가니스탄 동부 토라보라 산악지대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보이는 프랑스인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파키스탄 정부 관리가 24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토라보라 인근 파라치나르에서 에르베 자멜 루소라는 이름의 프랑스 여권과 신분증(사진)을 지닌 사람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시체에서 프랑스 여권 외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화폐와 코란 등이 함께 나왔으며, 추위와 피로.굶주림에 지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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