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2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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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산타클로스 전설은 4세기초 소아시아 지방 미라의 성직자 성 니콜라스가 기원.어린 아이들을 극진히 돌봤던 그는 사후에 아이들과 항해자의 수호성인이 됐다고 한다.산타클로스는 1822년 신학자 클레멘트 무어의 시 ‘성 니콜라스의 방문’에서 썰매를 탄 모습으로 등장했다.

19세기 만화가 토마스 나스트의 성탄절 삽화에서 뚱뚱한 모습을 하게 된 그는 1930년대 코카콜라 광고에 등장하면서 지금과 같은 빨간 옷을 입게 됐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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