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현대건설, 어린이재단에 9억 후원금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9면

◆현대건설, 어린이재단에 9억 후원금

현대건설 김중겸(사진) 사장은 25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건설 재해 가정의 자녀들을 돕기 위해 ‘초록나무 희망나래 후원금’ 9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 사장은 “건설 재해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문화·예술공연 지원 활동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순직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경청호(사진)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에서 순직소방관 자녀 35명에게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35명의 학생에게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200만~300만원씩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허창수 회장 목포대교 건설현장 찾아

허창수(가운데) GS 회장은 25일 목포대교 건설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혼을 담은 시공으로 강한 현장경쟁력을 가지는 한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는 총 4129m 길이의 사장교로 건설 중이며 2012년 6월 완공된다. 바다 위 53m 지점에 왕복 4차로가 놓이게 되며, 다이아몬드형의 콘크리트 주탑은 바다 위 167.5m 높이까지 치솟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