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국가R&D 단장, 투자관리자 5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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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은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사장 등 5명을 상근 투자관리자(MD)로 내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요 산업분야별로 과제 선정 등 R&D 부문을 지휘한다. 또 R&D 전략기획단은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10명을 비상근 단원으로 뽑았다.

황창규 전략기획단장은 “MD 개개인의 역량이야말로 R&D 전략기획단의 향후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황 단장은 ▶주력산업 ▶정보통신산업 ▶융합신산업 ▶부품소재산업 ▶에너지산업 등 5대 분야별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기획단은 또 윤종용 공학한림원 회장(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R&D전략 고문단을 구성해 자문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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