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법무차관 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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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검 감찰부장으로 재직하며 1999년 대전 법조비리 사건에 관련된 검찰 간부를 직접 조사하는 등 처리를 주도했다.

당시 징계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사 때 서울지검장 물망에 올랐으나 건강문제로 한직으로 발령받은 뒤 고검장으로 승진했었다. 온화한 성품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지역색도 비교적 옅다는 평. 부인 김미자(53)씨와 3남.

▶전남 광양(57)▶순천 매산고.서울대 법대▶1970년 사법시험 12회 합격▶해남지청장▶수원지검장▶대검 공판송무부장▶광주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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