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다시 5%대…채권값은 뜀박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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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자 채권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식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채권값은 연일 뜀박질(채권금리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주가지수가 7백선을 돌파할 즈음에 연 6%대로 치솟았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대로 다시 내려왔다.

17일 채권금리는 연 3일째 하락행진을 벌이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5.89%를 나타냈다.

회사채(AA-등급) 3년물 금리도 0.05%포인트 하락한 7.04%를 기록했다.

김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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