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여행상품 잇따라 출시
0…인천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한 ·중 여객선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파격적인 중국여행 상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인천 ∼ 톈진항로 여객선사인 진천항운은 이달부터 내년 3월1일까지 베이징 6박7일 여행상품을 23만원(이코노미석)과 26만원(비지니스석)에 내놓았다.
이 상품은 2만6천t급 대형여객선 왕복 승선권과 베이징 호텔 숙박비 ·식비는 물론 천안문 광장 ·자금성 ·경산공원 ·만리장성 ·이화원 등 관광명소 여행비와 베이징 별미인 ‘오리구이시식’순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 ∼ 칭다오항로 여객선사인 위동항운도 18만9천원에 3박4일간의 중국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왕복승선권 ·호텔숙박 ·조식에다 개인 취향에 따라 루쉰공원 ·중산로 ·소어산 등 칭다오 명소를 선택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위동항운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 ∼ 칭다오 여객선 향설란호(1만6천t급) 운임(12만 ∼ 16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30% 할인해 준다.
*** 인천항 청소비 5% 인상
0…인천항 청소비가 내년부터 평균 5% 인상된다.항내 청소료 인상은 지난 1998년 이후 4년만이다.
이에 따라 청소료는 미송과 각재는 t당 49원에서 51원으로,시멘트 ·합판은 39원에서 40원으로,나왕과 수입철재는 28원에서 29원으로 각각 오른다.
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