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터넷으로 지방세 고지서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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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시는 내년부터 자동차세.재산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인터넷을 이용해 보내고 세금은 은행 온라인망을 통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인터넷 이용을 원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자송달 방식 신청을 받아 6월 자동차세부터 첫 운용한 뒤 재산세.주민세.종합토지세.면허세 등을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는 내년에는 지방세고지서 1백80여만 건 중 20% 정도인 36만 건을 인터넷을 이용해 보낼 계획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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