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대입 관심대학 주목학과] 예원대 '예술경영학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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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문화예술 분야에 경영학적 접근'을 기치로 2000년 설립됐다.

정보.경영학부 단위로 30명을 모집,2학년부터 전자상거래(15명).예술경영전공(15명)으로 나뉜다.

미술.음악.무용.연극.아트 페스티벌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할수 있도록 현장 체험교육에 중점을 둔다.

공연단체가 많은 서울의 대학로.예술의 전당 등으로 현장실습을 나가거나 전북도내서 펼쳐지는 각종 향토축제에 직접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하기도 한다.

내년부터는 케이블TV와 산학협력관계를 맺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한다.

졸업후에는 공연.전시.이벤트 기획자나 연예매니저.예술행정가.광고업체.박물관 큐레이터 등으로 진출한다.

지난해 수능평균성적은 2백70점. 그러나 수능(20%)보다 학생부(50%).면접(30%)등 반영비율이 높아 기발한 아이디어와 끼가 있는 학생이면 도전해볼만하다. 현재도 연예인 매니저.영화제 기획연출자 등이 재학중이다.

최병춘(42)교수는 "21세기 문화예술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인재를 길러 내는데 교육의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063-640-7152~3.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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