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과도정부 수반 시라트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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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 구성 협상이 이르면 4일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모하메드 자이르 샤 전 국왕이 이끄는 로마그룹은 2일 압둘 사타르 시라트(사진)전 법무장관을 과도정부 수반으로 제안했으며, 북부동맹 등 3개 정파가 반대의사를 나타내지 않아 타결의 돌파구가 뚫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유엔의 과도정부 초안에 의거, 29명의 내각 명단을 확정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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