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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해진 커플, 강남 한복판서 '당당 데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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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톱스타커플' 김혜수와 유해진이 이젠 세간의 눈을 의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와 유해진이 최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된 것.

지난 1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김혜수-유해진 커플은 그동안 함께 있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왔다. 그래서 두 사람 집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청운동 근처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겨온 것이 사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압구정 로데오거리 한 술집에서 소주 한 병과 안주를 시킨 뒤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며 한 시간 정도의 자리를 가졌다. 유해진은 이날 술집을 나서며 주변에 있던 지인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청바지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청바지에 민소매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보였고 청바지에 카키색 재킷을 코디한 유해진 역시 편안함을 강조한 복장차림으로 '김혜수의 연인'다운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서다. 둘은 동갑내기로서 당시 좋은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후 2006년 영화 '타짜'를 찍으면서 둘의 관계는 급진전된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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