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공사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실력저지에 나섰다.
19일 오후 환경운동연합 등 '북한산국립공원 시민연대' 회원 50여명은 경기도 양주군 원각사 입구에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구간 공사현장에 들어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인부들이 포클레인.전기톱 등을 반입하는 것을 저지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공사현장 입구 등 세 곳에서 현장 인부들과 대치하는 한편 텐트를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정효식 기자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공사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실력저지에 나섰다.
19일 오후 환경운동연합 등 '북한산국립공원 시민연대' 회원 50여명은 경기도 양주군 원각사 입구에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구간 공사현장에 들어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인부들이 포클레인.전기톱 등을 반입하는 것을 저지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공사현장 입구 등 세 곳에서 현장 인부들과 대치하는 한편 텐트를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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